이 방법은 최신 버전을 사용할 수 있고 리눅스의 빌드 환경을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다음과 같은 단점이 있었습니다.
- 소스 컴파일이 번거롭고 컴파일이 안 될 경우 소스를 직접 수정해야 하는등 많은 시간을 소모할 수 있음
- 관리하는 서버가 여러 대일 경우 비슷한 설치 작업을 반복해야 함
- 소스에 버그나 보안 문제가 발생할 경우 패치와 업그레이드가 어려우며 여러 서버에서 반복 작업을 수행해야 함.
예전에는 보안 문제가 지금처럼 심각하지 않았으므로 버그나 보안 패치를 자주 설치하지 않았고 그래도 서비스 운영에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잘 돌아가는 서비스가 패치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지 모르므로 연중 행사처럼 패치를 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오라클에 인수된 썬 마이크로 시스템즈의 유닉스인 Solaris 의 경우 패치를 묶은 SUN Recommended patch cluster 를 제공했고 관리자는 개별 패치를 하지 않고 정기적으로 패치 클러스터를 반영했습니다.)
하지만 보안이 중요성이 증대되고 제로데이 공격등 최신 취약점을 응용한 공격이 늘어나고 관리해야 할 서버 대수가 비약적으로 증가한 현재 상황에서는 소스를 컴파일해서 설치하는 것은 피해야 할 방법입니다.
검증된 저장소 사용
배포판에 포함되지 않은 새로운 패키지가 필요하거나 현재보다 높은 버전의 패키지가 필요하다면 외부 저장소에서 먼저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