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 코드를 작성할 때 font 선택은 실수를 방지하고  가독성을 높이기 때문에 중요하며 이때문에 대부분의 코딩용 폰트는 고정폭 글꼴을 사용합니다.


저는 주로 JetBrains 사의 IDE 과 간단한 편집시에는 vim 을 사용하고 영문 폰트는 Fira Code를 사용하다가 최근에는 JetBrains Mono 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Fira Code

Fira Code 는 개인 개발자가 여유 시간에 만드는 폰트 프로젝트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는 코딩에 최적화된 폰트입니다.

  • 고정폭 (fixed width) 폰트
  • 1 과 l,  0와 O 같이 헷갈릴 수 있는 글꼴을 가독성 좋게 표현
  • 부등호, 비교 연산자등을 더 보기 좋게 표현하는 font ligatures 지원

font ligature 적용 예시는 아래 그림의 왼쪽 부분을 보면 됩니다.



제 블로그에도 소스 코드에는 Fira Code 가 적용되어 있으며 아래 예제처럼 잘못 보기 쉬운 헷갈리는 문자들을 가독성있게 표시하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def hello():
	print "hel1o O0o"
PY


Jetbrains Mono

IntelliJ, PyCharm, TeamCity 등 개발자를 위한 도구를 제작하는 IDE 명가 Jetbrain 이 발표한 개발자용 폰트로 Fira Code 에 비해 더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어서 이제는 Mono 를 주 폰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JetBrains Mono 는 아직 웹 폰트가 없어서 블로그에는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D2Coding

한글 폰트로는 네이버에서 발표한 d2 coding 폰트를 ligature 옵션을 주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