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발사믹 목업은 손쉽게 UI/UX 디자인과 기획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wireframe 툴이다.

 

Adobe AIR 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므로 AIR 가 포팅된 다양한 환경(Windows, Mac OS X, Linux)의 데스크탑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Confluence, JIRA, Google Drive 등의 플랫폼에서 플러그인으로도 동작한다.

 

스토리보드나 기획서를 비지오나 파워포인트로 작성할 때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었다.

  1. 기획의 특성상 잦은 피드백과 변경이 필요하지만 오피스 파일들은 피드백이나 의견을 반영하고 관리하기가 어렵다.
  2. 웹이나 스마트폰 관련 UX 일 경우 오피스에 내장된 그리기 도구로는 기획 의도를 보여주기 불충분하다. 물론 PowerMockup 같은 도구를 사용하면 해결될 수 있다.
  3. PPT 나 기타 도구로 기획서를 작성하고 리뷰할 할 경우 "검색 창을 어디에 두는게 좋을지", "사용자가 버튼을 클릭했을 때 어떻게 동작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기 보다는 폰트나 색감등에 대해서만 피드백을 주는 경우가 많다. 
    특히 3번은 리뷰 회의때 자주 발생하는 일로 기획서가 너무 화려하면 색이나 폰트등에 시선을 뺐기고 산만해 지는 경향이 있다.

 

발사믹 목업을 포함해서 일반적인 목업툴이 내장하고 있는 컴포넌트와 UI 가 도화지에 손으로 그린 것 같은 이유가 바로 3번때문이라고 한다. (https://blogs.balsamiq.com/ux/2011/06/17/why-we-arent-doing-interaction/)

너무 화려하면 산만해지므로 기획서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일견 촌스러워 보이는 UI 를 채택하고 있는 것 같다.

 

설치

다양한 버전이 있지만 혼자 쓴다면 desktop 버전도 유용하다. 여러 대의 PC 에서 작업할 경우 그린 목업은 .bmml 이라는 확장자를 가진 파일로 생성되므로 이 파일을 dropbox 에 넣어서 관리하거나 기타 클라우드 툴에 연계하여 사용하면 된다.

Confluence 나 JIRA 를 사용한다면 plugin 버전이 유용하다. confluence 의 페이지에 바로 목업을 추가할 수 있으며 리뷰어는 리뷰 의견을 confluence 페이지에 작성하거나 아니면 직접 목업을 수정할 수 있다.

사용